소녀와 청년 그 두번째

소녀는 청년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아픔 마음을 달래며 청년과 계속 연락했습니다.
몇번이나 헤어질 각오도 했지만
연락 하지 못하고 만나지 못하는 게 더 괴로워서
그래서 열심히 연락하고 지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손을 잡고
두번째 만났을 때 키스를 하고

이제 소녀는 청년을 세번째로 만나게 됩니다.

청년이 섹스를 요구했습니다.
소녀는 지금껏 한 번도 섹스를 해본 적 없는 처녀였습니다.
소녀는 고민 했습니다.
청년을 만나서 하고 후회할 것인가 안하고 헤어지고 후회할 것인가.

소녀는 청년을 만나는 날에
샤워를 하고
제모를 하고
산부인과에 가서 사후피임약을 처방받고
청년을 만났습니다.

노래방에 끌고가서 노래를 부르고
그리고 호텔로 갔습니다.

옷을 벗고 샤워를 하고
한 침대에 누워서 서로를 원하고 있었죠.



첫경험.
처녀이기에 처녀막이 터였는데...
청년은 보고 놀랐습니다.
침대 시트에 핏자욱-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대처를 못한 자신을 책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시트에 피 좀 묻은 거 가지고
치우면서 얼마나 욕을 할까.

그리고 한 번 더.
청년을 품에 안고 자는 소녀.
소녀는 무언가 끌어안고 자지 않으면 잠을 못자니까요.
외로움을 많이타는 소녀에게 청년의 따스한 체온이 너무 좋았습니다.
더워도 에어컨을 켜서 소녀는 청년을 껴안고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그대와 아침잠을 자고 싶구나.

얼마나 헤어지기 싫었는지...
청년은 소녀의 마음을 알까...


처음 만났을 땐 손 잡고
두번째 만났을 땐 키스하고
세번째 만났을 땐 섹스하고
네번째 만났을 땐 뭘 할까요?

by schya_arck_raiy | 2010/06/05 21:12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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